아까 남태령 갔다가 집에 돌아왔다고 글 썼었는데요.
한남동도 다녀왔어요.
진심 집회도 20대 강철 체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50대 중반이 너무 무리했는지 무릎도 아파서 한남동은 남편 보고 운전하라고 해서 차 타고 갔다가 남편 보고 골목에서 대기 하라고 하고 1시간 반 정도 있다가 왔어요.
그래도 머릿수라도 보태주고 싶어서요.
젊은이들 열심히 노래 부르고 한강진 쪽이라 구경하는 관광객도 있고 성소수자분들도 나오셔서 집회 하시고 사진 찍고... 많은 사람들한테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농산물 먹을 때 마다 화살기도 하려고요.
그 힘든 노동으로 우리 먹거리 만들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