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식량주권에 충격

식량 주권이 왜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에

충격받았어요.

 

쌀밥 안먹어도 워낙 대체 먹거리 많으니

쌀밥 안 먹어도 괜찮을 거 같죠?

 

농민들은 노예도 아니고

자원봉사로 농사 짓는 것도 아니에요

쌀농사가 얼마나 힘든지 아시긴 하세요?

삼시세끼 고창편에 그 과정이 조금 나오긴 하는데

차유가 삼시세끼 제일 힘들었던 편을

고창편으로 꾸준히 말할만큼

쌀농사 쉽지 않아요.

 

그런 쉽지 않은 일인데

농민들도 돈이 되어야 농사 지을거 아닙니까?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으니

트랙터 기름값도 오르고, 농사 짓는데 필요한 각종 자재도 가격이 오르겠죠.

힘든 일 하는 만큼

농사도 돈이 되어야 계속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한국 엄연한 자본주의 사회잖아요

 

농민들이 돈 안되는 쌀농사 안 한다고 가정해볼까요?

외국산 쌀 대부분 맛없는 건 둘째치고

( 수입산이어도 맛있는 쌀은 그만큼 비쌈 )

외국에서 부르는 대로 쌀값 줄 수밖에 없어요.

 

유럽 가뭄으로 인한 올리브유 사태.

그게 유럽에만 일어날 것 같나요?

기후 위기, 전 세계가 위협받고 있어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게

기후위기에요

 

각 국가마다 

기후 위기로 전면 수출 금지

이러면, 우리는 쌀 자체를 구경할 수가 없어요.

쌀도 기후위기로 생산이 힘든데

밀 재배 지역은 기후위기 안 겪으라는 법 있나요?

더구나 한국은 빵가격 사악하죠.

 

식량 주권이 뭔지

왜 양곡법으로

농민들이 계속 농사짓게 배려하려는지

그 의미도 모르고 반대하는 거

정말 어처구니 없어요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제1항
모든 국민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허가 받은 집회를 못하게 막는건

엄연한 헌법 위반입니다.

대체 무슨 법률적 근거로 차막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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