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되니..
일하고 집안 깔끔히 유지하는 거
이상은 암것도 못하게 되네요.
운동도 꾸준히 하고 식습관 좋고
잠도 잘 자는데도 에너지가 딸려요.
특히 괴로운 건...시시콜콜한 수다...
오랜 친구 중 만나서도 수다스럽고
카톡도 자주보내고...가끔 통화해도 길게
하는 친구 있는데...이걸 못하겠어요.
제가 좀 너그러운 성격이라 웬만하면 잘 들어주거든요.
이젠 생산적인 꼭 필요한 거 아니면
신세한탄성 징징스타일 대화를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