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알바하던 회사에서 알고지냈던 사람이예요
너무 잘생기고 착하고 친절하고 저한테 넘 잘해줬어요
저보다 많이 어리고 스펙도 좋고 그래서 혼자 짝사랑만 하다가 그대로 퇴사했는데
지금도 잊지를 못하고 자꾸 생각이 나요
그래서 생각이난건데 크리스마스 기념해서 그 남자 회사로 꽃바구니 하나 보낼까해요
그냥 새해복많이 받으시라고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카드하나 적어서요
그런 꽃바구니 받으면 회사사람들 보기에도 그사람 기도 좀 살려주는거 아닐까요
너무 잊지못하겠어서 이렇게라도 마음표현하고 그만 잊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