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딸이 올해 고3인데 세상에 서울대를 붙었대요.
남동생도 그 옛날에 서울대를 붙었지만 최종 다른학교를 선택해서
결국 집안에 서울대 출신은 없어서 서울대생에 대한 환상이 좀 있거든요.
여튼 우리집안에도 드디어 서울대생이? 이러고 축하분위기입니다.
근데 동생 말이
서울대, 고대, 한양대 붙고
성균관대, 서강대는 떨어지고
연대는 후보(대기 5이내)라고 합니다.
이럴수도 있는건가요? 옛날사람인 저는 서울대 붙은애가 성대를 떨어진게 납득이 안가네요.
동생 말로는 의대정원 확대 덕에 운이 좋았다고 하는데..
여튼 요즘 입시는 알다가도 모를 요지경속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