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경삼림을 극장가서 다시 봤어요..근데...

젊을때 본...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넘버원은 시네마천국)

처음 보고 난 이후에 세번 더 봤거든요.

 

그러다 나이 먹고

하...중년이 되어 다시 보니...

미장센이나 화면 전개 끝장이다 멋있다 

하며 본 것들이..그냥 정신없고 촌스럽고

(더 오래된 대만영화 에드워드양..

일본 50-60년대 영화 보다도...)

음악도 넘 시끄럽고..

내용도 옴니버스라 해도 걍 연결성 없는

허세적 전개... 양조위 짝사랑녀는 그냥 스토커...

어린시절 넘 야하다 생각됐던 그의 속옷차림도

지금 보니 걍 왜소한 멸치 아재 ㅠ

 

결론

양조위 끈적한 눈빛 만큼은 최고!

금성무 리즈시절은 찬란했구나.

임청하 선글 한번만 벗겨봤으면...답답허다

시끄럽다...전체적으로...

내용도 넘 별로다..허세만 그득..

 

으으...제 뇌도...늙어서 낭만을 잃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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