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러 다니는데 올수리됐다고 다른집들보다 1억 비싸게 나와있던데요.
확장이나 시스템에어컨 한 집은 충분히 더 줄거 같긴한데 인테리어는 진짜 그집 취향 좋아하는 사람 만나지 않고서야 너무 아니더라구요.
약간 프로방스풍처럼 모든 벽에 아래쪽 전체 몰딩이라거 해야하나 나무가 덧대어있던데 주인은 엄청 그 인테리어에 자부심있고 중개인도 이쁘다 얘기 진짜 많이 하구요.
정작 저는 마음속으로 차라리 완전 지저분한집 싸게 사서 제가 고치고 싶더라구요. ㅠㅠ
다음에 저도 올수리한걸 비싸게는 안내놔야겠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