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상)수강료 따로 재료비 따로

ymca에서 운영하는 미싱 수업에 대해 여쭤요.

미싱 초급 세달치 프로그램인데
수강료 9만원에 재료비도 강사님께 따로 9만원
드리는 것이었어요.
제가 일주일에 한 번 나가는 강의를 신청하고 
수업을 받다가 이상한 걸 느꼈어요.
제가 일이 있어 한 번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 주에 해당하는 재료를 강사님이 안 주시는 거예요.
옆 친구는 두 번,제 앞에 앉았던 수강생은
세 번을 빠졌는데 그 친구들도 나 몰라라하시네요.
제 생각으론 미싱 수업도 키트를 만들어서 한 꾸러미에 천이나 기타 악세서리를 다 담아줄만도 한데
강사님은 여기서 찔끔 저기서 찔끔 재료를 안 가져왔다고 하면 끝이에요.
흠..
솔직히 이런 식이면 강사가 재료비에서라도 남기려는 사람 같아보이고
내년 강의 신청하라는데 기분 나빠서 안 하려고요.
다른 문화센타나 그런 곳도 이런 식으로 중구난방인가요?
강사에게 대놓고 뭐라 할 수도 없고
수강생 대부분도 강사님께 수긍하는 태도라 
여러분들께 여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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