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구박 편애로 자랐어요
졸업하고 취업수 곧바로 결혼해서 지옥 탈출 했구요
부모님도 편애 구박 왕따 인정했어요
~네가 장녀라서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
동생들에겐 늘 풍요롭고 제겐 돈 한푼 쓰지않아서
자랄때 형편도 많이 달랐습니다
예를들면
동생들은 유행하는 소형카세트 다 있었어도 전 없었어요
전 몇천원짜리 티셔츠도 제가 벌어야지만 사입을수 있었고 동생들은 여러나라 유학ㆍ비싼옷 모든것이
풍요로웠습니다
20대때 제가 경차 중고라도 사고싶어서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지만 거부당했고
여동생은 소나타 새차를 사준걸 나중에 알게되었어요
늘 그런식이었습니다
지금은 전 결혼도 잘했고 자녀들도 잘 성장해서 부족함
없이 삽니다
동생들은 그냥저냥 삽니다
어느순간부터 제게 자주 연락하고 친해지려고 하는데
전 거부감이 생겨요
친정에 무슨일이 생겨도 안타까운 마음이없어요
생신때 선물보내고 가끔 뵙고 식사하는게 끝입니다
제게 정 없다고 늘 불만인데
없던 정을 만들어내서라도 효도해야 하는건가요?
나이드신분들께 여쭤봅니다
제가 싸가지없가 없는건가요?
낳아줬으니 효도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