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교육 받고 비슷한 생활수준의 친구들
언제든 만나면 위로가 되고 기분이 좋아지던 애들이였는데
윤명신이 발작버튼이더군요 자격지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것들에 대해 부정적인 말만 하면 목에 핏대를 세우면서 문파냐 흑백논리나 들이대고요
내 정치성향에 대해 내 얼굴에 대고 인상 잔뜩 찌푸리면서 싫은 소리 해도 저는 넘겼어요. 내가 라면 좋아한다고 라면 싫다는 사람한테 뭐라 하겠어요. 근데 자기가 좋아하는 칼국수 가지고 뭐라 하면 노발대발
30년 알고 지내던 친구지만 정내미가 떨어지더라고요
점점 마음이 불편해지면서 서서히 멀어져가고 있어요
가뜩이나 친구도 없는데 다 떨어져 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