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래끼 째고 왔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째고 빨리 나을 거냐 약 먹고 언제까지 기다릴 거냐 물어보길래 째고 빨리 나올 거라고 하고 시술을 했어요.

 그런데 마취를 한다고 말은 들었는데 마취는 전혀 한 기억이 없어요.

생살을 그냥 칼로 째고 5분정도 짜는데 짜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눈알이 튀어나올 거 같고 정말 악소리 한번 못 하고 참는 성격이라 참았는데,

 끝나고 나니 눈물이 줄줄줄 서럽게 나더라고요.

 정말 너무너무 아픈 다래끼 짜는 거예요.

 다른 병원은 마취를 확실하게 하고 해 주는 건지 ,

시간이 짧아서 그렇지 아기 낳는 거보다 더 아팠어요.

의사 선생님도 아는지 악소리 한번 안지른 사람 처음 봤다고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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