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이에게 전화가 왔어요.
올리브영에서 물건을 훔쳤고
같이 간 친구가 엄마카드로 결제를 해서 경찰에서 연락이 왔고
그래서 제 번호를 알려줬다고요.
일단 먼저 사과드려야할 것 같아서 10시 오픈시간 맞춰 갔는데
점장님은 오후에 나오신다고 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아이 하교 후에 같이 가려고합니다.
사과드리고 배상액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고
그 다음은 경찰에서 연락오면 아이 처벌받는 순인가요?
아이는 중학생입니다.
알고는 있어야할 것 같아서요.
아이를 이렇게까지 잘못 키운 제가 너무 한심해서 눈물이 나네요..
댓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