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으로 일하고 있고. 다니는 회사에 정규직 지원
했어요. 지금 채용 중 시즌이구요.
어제 제가 어떤 일 처리하는 도중.
업무 관련으로 약간 이유없는 모욕을 들었고
제가 원래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울었어요ㅎㅎ(부끄럽습니다) 제 선에서 해결 안 돼서
팀장님께서 나서서 잘 해결됐고, 이런 와중에..
어떤 정직원이 큰소리로 지금 제가 지원한 채용공고의
서류합격자를 부르는거에요.
발표날은 아닌데 어찌 미리 알았는지...
자기 친구도 지원했다면서...친구 여기 들어오고 싶어한다고(이번 합격자에 친구도 있음)
매번 말해 왔었거든요..제가 있는 자리도 친구가
들어왔음 좋겠는데. 그땐 그 친구가 자격이 안돼서
못들어왔대요..그래도 울고있는데. 서류합격자를
왜 부르는지?ㅋㅋㅋ다른 사람들 다 형식적 공감은 최소한 해주는데..진짜 너무...그냥 저란 사람 자체를 무시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