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국집 홀서빙 면접취소가 됐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생각할 수록 너무 기분 나빠서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의문이 들어 글 올립니다.

최근에 저희 집근처에 중국집이 생겼어요(수원 정자동)

중국집이지만 홀도 깨끗하고 맛도 좋고 직원들도 대체적으로 친절한 그런곳이에요

10월달에 홀서빙직원 채용을 당근에서 보게 되었고 연락을 드렸더니 채용마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주말알바 필요하시면 연락달라고했어요

그러고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토,일 이틀 주말알바 할수있냐고 연락이 왔어요. 9:00-21:00 일당 12만원.

그래서 주말에 출근하기로 했는데 며칠후 갑자기 죄송하지만 안오셔도 될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안구하시는거냐고 물었더니 그렇게됐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주말알바는 취소가 되었고.

며칠전.. 당근으로 먼저 연락이 왔어요

평일 근무 가능하냐고.

면접을 보자고 해서 오늘 3시로 약속을 잡았는데

제가 사정이 생겨서 혹시 면접시간 변경이 가능한지

제 사정 얘기를 하니 그럼 저녁 8시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몇분후. 

먼저 면접본 사람이 있어서 그사람으로 정했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그런데 사실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를 보냈죠.

면접&채용이 선착순인건지.

보통 면접일정이 정해지면 면접을 다 보고 나서 선택을 하시지 않냐.

그럼 뒷시간대 면접자는 너무 불리한거같다고 문자를 하니 사실은 면접약속시간을 바꾼게 맘에 들지

않은거같더라구요. 약속시간을 변경하는 문제가 추후    근무할때 지장을 줄거 같아 핑계를 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처음부터 면접취소를 하고 8시에 보자는 말을 하지

말지 10월에도 사장맘대로 채용취소를 한 상태에서 이런일을 겪으니 너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고용주는 맘대로 채용취소 해도 되고 면접자가 사정이 생겨 양해를 구하고 면접시간을 변경한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사장도 면접시간변경에 ok 한 경우인데.

면접시간을 변경한게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서 먼저 양해를 구한거고 사장도 승낙한 부분인데 저렇게 말을 하니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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