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돌싱남이면 어디까지 고려하시겠어요..?
벌써 불쾌하시다면 죄송해요ㅠㅠ
자녀는 없고 결혼생활은 1년도 안했어요
헤어진 이유는 여자가 전남친이랑 몰래 1박으로 여행간 걸 걸려서 뒤도 안돌아봤대요
그때만 해도 다들 잘했다 했는데 계속 혼자네요
집안은 저희친척이라 많이 괜찮은 거 제가 보증하구요
일단 인물은 100점 만점에 95점은 될거같아요
sky나와 대기업다녔고 지금은 개인사업하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먹고살 걱정은 전혀 없는 집이에요
저 정도 되니 다가오는 여자들은 많은데 본인은 너무 조심스러워서 연애는 거의 못했다고 하구요
이제는 진짜 결혼할 사람 만나고 싶고 또래가 좋대요
대신 미혼이었음 하더라구요 ㅠㅠ
사실 친구 여동생이 동갑에 예쁘장하고 직업도 공무원인데 제 사촌동생이 돌싱이라 말도 못꺼내요
친구한테 살짝 말하면 기분나쁠까요?
아니면 동생이랑 저랑도 연락처 저장된 사이니 차라리 본인에게 묻는게 나을까요?
그래도 친구 패스하면 친구가 기분 나쁘겠죠?
재산도 재산인데 시어머니(저희 숙모)가 진짜 천사셔서 꼭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