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남동생이 2주 정도 해외 출장중이에요
친정 어머니가 걱정되셨는지 올케에게 전화하셨나봐요
몇번 전화해도 안받는다고 저한테 걱정스럽게 전화오셨더라구요
제가 올케한테 잘지내냐고 카톡 보냈더니 금방 답장을 하네요
엄마가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걱정하신다고 하니까
모르는 번호라서 안받았대요
시어머니 전화번호 저장 안해놓는 며느리도 있나요?
결혼하지 10년차에요
그냥 받기 싫어서 안받고 거짓말한건지
정말 저장안해놓은건지
둘다 어이가 없긴 합니다.
(평소에도 올케가 먼저 전화하는 적 한번도 없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