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남편이 아주 좋은 사람이에요
어릴적 새엄마라서 눈치를 받고 자랐어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애정을 갈구한듯
아주 친구들에게 맘을 의존했죠
그래서 친구들이 상처 주는 말을 해도
부모가 상처주어도 참듯이 참았죠
결혼해서 남편이 다 받아주는 엄마같은 태평양이랑 결혼했어요
근데 희안하게 또 친구는 필요했죠
의존적이고 감성적이라 그런지
근데 이제 안 참으리 난 돌아갈 집이 있다 어린시절이랑 다르게
상처주는 친구들 짜르니 거의 친구가 없네요
참으며 유지할지
안 참으며 혼자 살지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