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이 부모에게 연락을 안하는건..

시어머님이 편찮으신지 3년이 되어가요..

암이시고 치료방법이 이제 없다네요..

 

근데 그동안 남편이 전화한통 안하네요..

시아버님이 하라하시면 하고 

이젠 호스피스 병동에 가셔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는데

 위중하다 병원에와라

 

아버님이 말씀하셔서

토요일에 간다는데 ...

그전에 전화좀하지...안한지 

 오래됬잖아 추석이후에 뵙고..?

그랬더니 지금 아파서 힘도 없을텐데 

주말에보면되지 하는데

 

어머님 전화좋아하시는분이다.

아들이 안하니까 며느리보고라도 하라하시고 

근데 내전화받는것보다

아들 전화받고 아픈것도 힘이라도 좀 내시지

하는데 아무말안하고 

..... 

돌아가시고 후회하려나 

성향인지... 3년내내 전화 3,4통 했을까요? 

그마저도 안한것같은... 

시키면 하고... 

 

가정에서도요.. 출장 1년내내가면

아이들 어린데.. 전화 한통안해요.. 

참 사람이

이럴수있는지 참 제기준으로는 이상하기만 해요..

사이가 나쁜것도아닌데

언제나 남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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