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문과 가는 학생들 제발 대학가지 마세요

서연고 서성한은 그냥 가시구요

 

건동홍~국숭세단부터는 대학가지마시고

9급 하세요

 

9급 경쟁률이 나날히 줄어 32년 내 역대 최저치입니다.

 

이제 지방직 9급은 일행 제외하면 미달도 심심치 않게 나와요.

낮은직렬은 충분히 단기합격도 가능합니다.

 

특히나 수능공부했으니 국어 영어 기본기 있을꺼라 전공과목 빠르게 2개 하면 수월합니다.

 

1. 취업이 안 되어도 너무 안 됩니다.

인서울 중위권 정도 가려면 공부 열심히 했죠?

한국 입시 괴랄하게 어려운거 다 알죠?

근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그 사람들 7급 좀 깔짝대보다가 어려워서 9급공무원 준비하고 있는게 현실 아닙니까?

사기업 경쟁률은 말할 것도 없구요.

2. 공무원 경쟁률은 역대 최저입니다.

공무원 인식이 나날이 안 좋아지고 있다보니 32년 내 역대 최저치입니다.

3. 나이먹고 공무원하면 급여가 너무 적지만, 20대초반에 공무원되면 아예 다른 직업이 됩니다.

공무원이 안 좋은 이유 뭐 다른거 다떠나서 돈입니다.

근데 20살에 호봉쌓으면? 대기업에는 안되지만 중견기업과는 견주는 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중견기업은, 너무 안좋은 중견도, 너무 좋은 중견도 제외하고

적당한 중견기업 정도를 말하는겁니다.

대신 중견기업에는 없는 안정성, 연금이 있다보니 중견기업보다는 더 좋습니다.

아 물론 나이 30중반에 공무원 되면 당연히 중견보다 안좋죠.

20대 초반에 공무원 되면? 중견기업보다 좋습니다.

근데 대학을 가면? 중견기업 보다 잘 풀릴 가능성이 있나요?

대기업, CPA, 로스쿨, 그외 전문직 공기업 등등 큰 꿈을 안고 대학에 진학하지만

사실 대학 도서관 가보면 9급 책 잔뜩 있는게 현실입니다.

현실적으로 로스쿨 몇 명 나오나요? CPA 몇 명 나오나요? 대기업 몇 명 가나요?

이제 이들 아웃풋은 단과대 단위의 아웃풋이 되어버린게 현실입니다.

괜히 1억 써가면서 대학을 다니고 나서 졸업하고 9급을 할꺼면

그냥 아싸리 4년 일찍 9급 들어가는게 이득입니다.

9급 시험이 많이 쉬워졌습니다.

국어는 수능수험생이 보면 80~90점 남짓은 나오고

영어도 1,2등급이면 그정도 나옵니다.

한국사도 진짜 쉬워졌습니다.

낮은 직렬은 수험생 머리면 단기합격도 노려볼 만 합니다.

특히 지방직 9급은 미달도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전공과목 골라서 몇 달 하면 붙습니다.

9급 경쟁률이 낮아져 합격하기는 역대급으로 쉬워졌고

취업은 역대급으로 어려워져 이제 사실상 9급보다 좋은 일자리를 가는건 거의 불가능해졌고

월세는 폭등해서 대학 졸업하려면 이제 1억이 들고

9급을 미리 붙으면 적당한 중견기업보다 괜찮습니다.

어짜피 인서울 중위권부터는 CPA 로스쿨 대기업 공기업 안나와요.

9급이 엄청 좋아서 하라는게 아니예요.

어짜피 9급보다 좋은 거 못 되니까 9급 하라는거예요.

 

그냥 빠른 9급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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