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늘 가을이면 하던 비슷한 고민을
(여름지나 가을냄새 나기 시작하면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를까 말까...)
이 추운 계절에 왜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대신 다른 점은 가을에 잘라서 중단발 되어버린
머리를 그냥 냅둘까 아님 둥근(?) 단발로 자를까ver.
아니 요즘 왜 이렇게 둥근 단발이 예뻐보이나요
이거 아주 예전에 유행했던 머리인데
지금 생각해도 이건 큰 유행이 없던 것 같아요
둥근게 잘라서 양쪽 귀옆을 살짝 세팅넣어 볼륨넣어 주는 스타일이요
오늘도 아침에 거울을 보는데 어정쩡한 중단발의 웬 남자가 칫솔을 입에 물고 있는데 깜짝 놀랐어요;;
원래 태생적 결정장애라 82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저 자를까요 말까요...ㅎㅎ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