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돈 한 푼 안주고 건물 살 수 있을까요

친척이 대박 나는게 있다고

돈 한 푼 안주고 건물 살 수 있다고

저 소개시켜준다고 연락와서..

제가 그런게 어디있냐 

사기라고 속고 있는거라고 그랬더니

사기라는 말에 소리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고

분했는지 이 새벽에 입 조심하라고 

가만 안둔다며 너 실수했다고 문자를;;;;

 

그 친척은 예전에도 이삼백 주면 이자로 얼마준다고

이자 쳐서 돌려 주고는

그리고 나서 더 큰 금액 요구하고.

 

부동산 투자라고 여기저기 소개 시켜주고 해서

지금은 자식은 물론 자식의 친구들, 친인척, 조카,

부동산 했던지라 친해진 손님들, 친척의 친구 등등

다 돈이 몇 천에서 몇 억 물려있어요

 

저 몰래 저희 신랑에게 투자 목적으로 돈 요구했지만

저희도  예전에 당했던지라..물론 힘들게 돌려받았지만요ㅠㅠ

 

저녁에 통화하다가 처음으로 소리지르며 싸우고 나서 

마음이 힘들었는데

저 문자까지 받으니 너무 우울해요ㅜ

 

돈 한 푼 안주고 살 수 있는 건물은

어느 손님이 하기로 했다고

서류로 보는거라고..

내가 돈도 안받는 사기가 어디있냐고

 

그래도 제일 먼저 생각난게 너네라

생각나서 알려줬는데 사기라고 했다며

괘씸했는지..

어디 두고보자고 문자왔는데

너무 마음이 안좋아요.

 

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제발 정신 차리래도 너나 정신차리라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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