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답답한 친정

맨날 해준거 없어서 미안하다 볼 낯이 없다고 하는 친정엄마인데..

진짜 사위 밥해준게 결혼생활 10여년쯤 됐을때 한번이에요

명절에도 어디아프다고 뻥치고

여행갔다고 뻥쳐서 못오게 하구요

 

그러면서 이제와서

사위 부담갈 행동은 왜 하나 몰라요

 

자기 아픈거 하소연

다른 자식 다친거 

자기 건강검진 가야되는데 못가고 있다는거

 

저같으면

절대 얘기 안하거든요

이해 가세요?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다른 얘기 하다보니 말하게 됐대요 ㅡㅡ

 

남편도 결혼 후 처음엔 잘하다가

실망이 쌓이니

친정 은근 무시하더라구요

화나다가도

저라도 사위였으면 싫었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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