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신과 의사샘이 계엄 땜에 환자가 확 늘었대요

불면증이 심해서 약처방을 받고 있었는데 호전되서 복용량을 줄이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계엄 선포 후에 아무리 약을 먹어도 잠을 못 자고 힘들어서 병원에 갔더니 환자들이 몰려온다고 ㅜㅜ 기존 환자들도 약이 안 들어서 저처럼 상담하러 온다는 거에요. 다행히 다음날 탄핵 가결되고나니 증세가 좋아지더군요. 참 씁쓸한 감정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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