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초1때 같은반 학부모로 만났어요
초1 같은 반모임 여러명이였는데 학년 올라가며 모임 없어지고 저에게만 따로 연락이 왔어요
한두달에 한번씩 봤는데 만나면 그냥 수다 떨고 헤어져요 저보다 3살 어린데 언니언니하며 항상 먼저 연락이 와 만났어요 제가 먼저 연락하고 만난적은 없어요 처음 단둘이 만났을때 제가 밥을 샀어요
차는 그엄마가 샀구요
그다음 만남에서 더치할 생각이였는데 계산할 생각을 안하길래 더치하자 했더니 만원짜리 한장 주면서 커피 마시러 가재요 밥값 1만6천원 나왔고 카페가서 4천원짜리 커피 주문하더라구요
몇천원 제가 더 지불했지만 그정도 더 내라 하기 뭐해 그냥 계산 했어요
그런데 매번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러 가는데 밥값이 얼마 나오건 만원 짜리 한장 주네요
같이 만나 대화하면 맞장구도 잘쳐주고 그런데 돈 계산할때면 은근 기분이 나빠요
겨우 몇천원 제가 더 계산하는건 그럴수 있는데 만원 현금을 항상 핸드폰에 넣어와선 탁자에 탁 올려놓고 밥값 커피값 알아서 내라 이런식
나이도 어리고 아이 친구엄마라 밥은 내가 사도 되긴 하는데 하는행동이 너무 얄밉다 해야하나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