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잘 넘어지고 부딪히면서 평생 사는데
아까 동네에 새로 생긴 가게에 들어가서 디저트를 사고 안녕히 계세요하면서 유리창에 그대로 얼굴을 박았아요. (가게가 테이크아웃만 되는 작은 가게였어요)
제가 어머머 유리를 더듬으며 문에 어디지? 이 푼수를 떠는동안
사장님이 웃음을 무진장 참더구만요.
뇌와 몸의 연결부분이 부실하게 태어났다니까요.
아효 사는게 힘들어요.
작성자: 운수
작성일: 2024. 12. 15 15:22
제가 원래 잘 넘어지고 부딪히면서 평생 사는데
아까 동네에 새로 생긴 가게에 들어가서 디저트를 사고 안녕히 계세요하면서 유리창에 그대로 얼굴을 박았아요. (가게가 테이크아웃만 되는 작은 가게였어요)
제가 어머머 유리를 더듬으며 문에 어디지? 이 푼수를 떠는동안
사장님이 웃음을 무진장 참더구만요.
뇌와 몸의 연결부분이 부실하게 태어났다니까요.
아효 사는게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