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서 써봐요.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있어요.
아주어릴적부터.지금은 낼모레50.ㅠㅠ.
제가 불안증이 있어서 관공서 계약직 비정규로 일해서 돈도 없어요. 이건 제 불찰. 사회성이 없네요. 머리도 안좋고.
단 부모님이 결혼한 남자형제 둘에게만 집사주고 땅도 나중에 남자형제에게 주기로.
제가 결혼도 안했고요.
나에게 줄게 아무것도 없는 부모님 생각을 알고 없는 정마저 다 떨어지고 이제 안볼 생각입니다.
남자형제들 조카들에게 명절날 용돈 주는거 다 끊고 싶어요. 저 먹고 살기 바빠요.저 독거 노인될거 같거든요. 마음 가는 자식에게 돈 간다는게 맞더군요. 부모님 연락 안 하고 명절날 안 뵙기로 결정. 이런 제 생각이 삐뚤어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