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엄마가 얘기해 준 게 생각이 나네요
엄마가 노원쪽에 지인을 만나러 갔는데
그 동네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우원식 의원 지역구였나봐요
우원식의원이 마침 밥을 먹으러 들어왔는데
제법 큰 홀만 하고 배달은 안 하는 중식당이었는데
식당 전체를 다 돌면서 손님이랑 다 악수를 한 다음에 밥을 먹더라네요
국회희원은 밥 먹으러 식당 가서도 지역구 관리를 하는군나 했어요
하긴 어느 정치학자가 티비에 나와서 하는 말을 들었는데
정치인이랑 악수를 하는 거랑 안 하는 거랑
그게 선거에서 또 유권자 마음은 다르다네요.
엄마야 그 지역 유권자는 아니지만
동네 식당이야 대부분이 지역주민들이 이용을 하니까
대부분 유권자기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