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는 곳은 지방이라 잘 보는 의사가 없어요.
군인 아들이 훈련소에서 행군 후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아파서 자대배치후 군병원에서 엠알아이까지 찍었는데 별 이상 없다고 나왔대요.
그리고 한참 지나서 생활관에 있는 러닝머신에서 러닝후 무릎 안쪽에 멍이 올라와서 당분간 러닝은 안 하고 지내다가 몇 일 전 승급심사 때문에 전력질주를 했더니 다시 무릎 안쪽에 멍이 올라왔다 하네요.
살살 쓰다가 이제 제대해서 병원을 다녀야 할 것 같은데 서울 어디로 다니면 좋을까요?
대학병원은 예약잡기도 힘들고 자주 왔다갔다 할 수 없는 처지라 개인병원 중 잘 보는 곳 아시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