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한글 스스로 읽기 시작했는데

남동생은 그러질 못해서 한글 모르고 초등학교 입학했던 거 같아요 

왜 너처럼 안 크냐고 부모님이 저에게 물어본 적도 있어요

 

근데 둘 다 교사예요. 입시 같은 것도 같이 고민해주고 그러지 않았어요. 나중에 또 동생 재수하는데 공부 안 한다고 저 보고 설득해 보라질 않나. 주변에 교사 자녀 부부 많았는데 유독 우리 부모는 그랬네요..

 

다른 것도 쌓이고 쌓여서 이제 안 보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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