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김장을 했어요.
여럿이 모여 김치 버무리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던중에 아들이 그러네요.
자기가 초등학교 들어가서 보니
한글을 안 배우고 온 애가 자기뿐이라 충격 먹었다고 그러더군요.
이제 생각하니 그게 부모로써 좀 너무 안 가르치고 보냈나 싶기도 한데 결국은 다 따라가고 잘 했으니 그게 더 좋았지 싶기도 합니다.
작성자: ㅠㅠ..
작성일: 2024. 12. 13 17:03
엇그제 김장을 했어요.
여럿이 모여 김치 버무리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던중에 아들이 그러네요.
자기가 초등학교 들어가서 보니
한글을 안 배우고 온 애가 자기뿐이라 충격 먹었다고 그러더군요.
이제 생각하니 그게 부모로써 좀 너무 안 가르치고 보냈나 싶기도 한데 결국은 다 따라가고 잘 했으니 그게 더 좋았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