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하기전 전업일때는 군소리 없이 다 했어요.
아침 저녁 다 차려 냈어요.
근데 재취업하고 나서는 저녁밥 차리는게 너무 싫어요
6시 넘게 집에 도착하면 오자마자 애들 밥차려주는게 너무 너무 짜증나요
애들이고 남편이고 전업엄마 전업부인덕분에 그동안 손하나 까딱안하고 살아서
모든 집안일이 다 제차지라는게 너무 화가 치미는 지점이예요.
중고딩딸들이 제발 지들이 알아서 밥도 차려먹고 했음 좋겠는데 안차려준다고 알아서 차려먹으라 하면 그냥 굶어버리네요.
그러니 안차려줄수도 없고 오늘은 화가나 미치겠어요.
남편은 9시 넘어서 와도 밥 안먹고 와서 항상 저녁 준비 따로 해놔야 합니다
지겹다 진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