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저점 경신 후 나타난 적삼병』
코스피 2,482.12 (+1.62%), 코스닥 683.35 (+1.10%)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상승 마감
금일 KOSPI, KOSDAQ 각각 1.6%, 1.1% 상승했습니다. 다음 주 12월 FOMC를 앞두고 발표된 미국 11월 CPI는 컨센서스에 부합(+2.7% YoY, +0.3% MoM)했습니다. 금리 인하 중단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며 시장의 Risk-on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M7 가운데 5개 종목이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빅테크 강세에 NASDAQ 20,000p 돌파 마감했습니다. 한국 시장은 저가 매수세 유입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3.5%)·SK하이닉스(+2.5%)·LGES(+7.0%) 등 대형주 강세가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오전 중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불확실성 확대 우려에 시장 변동성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재차 회복 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치 리스크 여진은 지속
이번 주 토요일 탄핵소추안이 재차 표결에 돌입합니다. 여당 내에서 일부 의원들은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고, 당 대표도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탄핵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당 내에서도 기존에 채택한 ‘탄핵 반대’ 당론을 변경할지 여부를 두고 의총을 열 것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등 아직까지 정치발 여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징업종: 1)헬스케어: 녹십자(+7.6%), 미국 혈액원 운영업체 인수, 대웅제약(+5.5%),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 개발 추진 등 2)양자: Alphabet, 양자 칩 ‘Willow’ 공개 후 양자기술 주목(엑스게이트 +29.9%) 3)정치테마주: 조국혁신당 대표 대법원 판결 확정(화천기계 -17.9%)
패닉 셀은 어느 정도 진정
양 시장은 비상계엄 충격이 발생한 후 연저점을 기록하고 낙폭의 90% 가량을 회복했습니다(KOSPI 12/3 2,500.1p → 12/9 연저점 2,360.2p → 2,482.1p, KOSDAQ 690.8p → 627.0p → 683.4p). KOSPI 지수 저점에서 반등시 운송장비/부품, 전기/전자, 화학,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등은 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시장 회복에도 불구하고 금속(고려아연 노이즈)과 통신 업종은 하락했고 은행은 보합을 보였습니다.
#주요일정: 1)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2:30) 2)美 11월 PPI(22:30) 3)美 Broadcom·Costco 등 실적 발표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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