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지난 7일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닷새 간 관저에 머물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칩거를 깼다.
닷새 만에 출근한 윤 대통령이 30여분간 대통령실에 머물다
퇴근했다는 소식에 "저러고 월급받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이날 오전 8시 16분쯤 경호 차량을 대동한 채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를 출발해 8시 21분쯤 용산 대통령실 현관 앞 도착했다. 청사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36분 후인 8시 57분쯤 나와 차량을 타고 다시 관저로 복귀했다.
지난 7일 담화에서
'2
선 후퇴' 선언하고 관저에 머물던 윤 대통령이 닷새 만에 출근해 30여분간 대통령실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
SNS
)에서는 "압수수색에 대비해 증거인멸하러 온 것 아니냐" 등의 우려가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7396?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