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자궁적출해서 복강경 했던 부위가
무리하면 아직 아프고 땡겨서
바닥에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예요.
(원래 바닥에 2분도 못 앉음 ㅜㅜ)
그래서 이번 토요일 집회에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
머릿수라도 채워주고 싶어서 남편과 나가려고
응원봉은 주문해놨는데 남편만 시위에 참석하고
전 인근 카페에서 지켜보다가 그때 그때
잠깐만 시위 참여하려고 해요.
시위현장 근처 카페에 앉을 자리는 있을까요??
서울 사람으로 50년 넘게 살았는데
여의도 두 번 가본게 전부고 국회의사당은
강북강변 탈 때 멀리서 지붕만 보여주는 곳인 줄 알던
아짐이 여의도 카페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