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지각해서 한 소리 듣고 무안한 상황에서 화난 거 같았는데
저에게 뭘 가르쳐주면서 팔꿈치에 슬쩍 손 대더니 팔꿈치를 살짝 빼니까 손목을 잡아채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일절 터치 같은 거 없었고 필요한 상황도 아니었는데도요.
막 손목 끌어서 이렇게 이렇게 동작 하라고 가르쳐주는 시늉을 하고는
한동안 놓으라고 해도 놓지도 않고 잡고 있었어요.
한참 후에 놓더니 말투만 끝까지 예의 바르게 자, 이제 혼자 해봐요 이러고요.
이런 남자는 더 친해지면 폭력성 있을 확률이 높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