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학 명예 교수가
위대한 수업에서 강연한 내용입니다.
남녀 뿐 아니라 사회 어떤 계층도 갈라치기 하는데
절대 반대하며 이번 탄핵정국을 빌미로
20대 남성들을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대선을 전후로 너무나 급변해버린
20대 남성들을 보며 늘 고민하고 우려스러웠어요.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이끄는 세대였는데
왜 이리 보수도 아닌 우익꼴통으로 변해버린걸까.
경제적 이유로 선택받지 못한 수컷들의 분노라고 생각했는데
경제 상황이 급변하고 어려워진건 여자들도 마찬가지인데
왜 남자들만 보수화를 택했을까 여전히 의문이 남았어요
조앤 윌리엄스 교수의 의견을 보고 나니
많은 부분이 명료해집니다.
한번 보시고 우리 사회가 이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대해야 할지 같이 고민해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