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 노인정이 나뉘어있는데 가끔 들러서 밥도 챙겨드리고 청소도 봐주시는 동네아줌마(60세)신데 너무 자주해드리면 기대신다고 아주 가끔씩만 해주신다고 하던데 이번엔 가서 탄핵얘기도 하고 임영웅가수 얘기를 했나 봅니다
한분이'돌아먹은애니까..'옆에분이'알루깠네'또 옆에분은'되바라졌네' 말이 안 겹치도록 하셨던 모양인데 아줌마가 해주는 얘길 들으며 깔깔대고 웃었어요.
연세드신 분들이 말을 더 잘하신다고 생각되네요,어쩌면 그렇게 단어를 고르시는지 사실 임영웅은 얼굴도 잘 모르실텐데,TV를 많이 봐서 아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