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침부터 죄송한데...

참 여러가지로 사는게 뭔지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죄가 많아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얘기가 있던데 딱 나를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닌가 그렇게 떨어져 죽어라 엄마가 임신기간에 자연유산 되기를 빌었다는데 비밭에 눈밭에 굴렀어도 안 죽고 태어난 게 저에요. 벌 받으라고 태어났겠죠.

실제로 사는게 벌 받는 것 같아요.

내가 전생에 정말 죽을죄를 지었구나 쓴웃음 지으면서 넘기고 참고 견디면서 사는데요 요즘은 자꾸 그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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