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두려웠는데...읽어지네요..

한강소설을 집에 모셔두고 있었습니다.

몇페이지 읽고 

나지막히 밀려드는 슬픔의 감정이

일상을 지배할거 같은 두려움에 덮어두었는데...

12.3이후 일상이 망가지는 공포..

잠을 잘 잘 수 없더라구요...

망가진 정치상황의 타격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감정적 힘을 주네요..

참나...쓰면서도 어이없는....

슬픔을 이겨주는 분노입니다.

이번주는 탄핵이 통과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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