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겨레 소장용 샀다가 본 산청군 소식에 감동받았어요

돈주고 신문 사본 게 얼마만인지.

신문값이 1000원이네요.

한겨레 105인 매국노 사진 1면 박제하려구

신문있는 편의점 두군데 돌아서 성공했는데 

읽어보니 확실히 인터넷 제목뉴스 서치할때보다 생각하며 읽으니 좋네요.

소장용으로 구입할 분들 신문 파는 편의점에 아직 남은거 얼른 득템하세요.

 

읽어보니 정권바뀌면 국짐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가 가능하다는것도 알게되고

28면에 권영란 지역쓰담대표님의 글 "산청군의 112번째 촛불집회" 소식도 감동이네요.

산청은 잠시 근처에 살았던 적이 있어 아는 곳인데 

주민도 너무 적고 마을은 초고령이고 정치색이랄거 없이 보수적이고

민간인 학살지역이라 빨갱이 트라우마도 강하고요. 

산청은 1년 예산 6천억원밖에 안될 정도로 작은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인데 

22년 11월 30일부터 진보연합과 농민회가 산청수요촛불행동을 만들어

매수 수요일 비가오나 눈이오나 집회를 해왔대요.

6일 아침에는 간디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원 경남교육청으로 가서 청소년 시국선언을 했대요.

 

이런 마음이 모여 지금 풍전등화의 나라를 지탱하고 있겠지요. 

척박한 지역에서 등대 역할 해주시는 간디학교님들, 촛불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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