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간에 온 국민이 유튜브를 보며
역사적 트라우마를 다룬 한강의 소설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인간의 존엄에 대해 다시 고찰해 볼 수 있었다.
인간이 인간에게 행한 폭력과 야만을 같이 아파하고 반성하며
더 나은 인간사회로 나아가자고 누군가는 다짐해 봤을 것이다.
신문이나 방송에 특필될 수 있었는데 우선 묻혔다.
12.3부터 일상이 흩어지고 깨졌다.
결국은 민주주의가 이길것이지만 오래 걸리지 않기를
염원해 본다.
작성자: 묻히고
작성일: 2024. 12. 08 20:16
이 주간에 온 국민이 유튜브를 보며
역사적 트라우마를 다룬 한강의 소설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인간의 존엄에 대해 다시 고찰해 볼 수 있었다.
인간이 인간에게 행한 폭력과 야만을 같이 아파하고 반성하며
더 나은 인간사회로 나아가자고 누군가는 다짐해 봤을 것이다.
신문이나 방송에 특필될 수 있었는데 우선 묻혔다.
12.3부터 일상이 흩어지고 깨졌다.
결국은 민주주의가 이길것이지만 오래 걸리지 않기를
염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