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노쇠한 82, 하지만 기운 냅시다!

왜 이렇게 조급증 내시나요..?

 

젊은 친구들은

패배한 심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도망은 국민의 힘이 갔는데 왜 우리가 패배한거죠?

저는 등 보인적 없는데요?

 

물러날때까지 계속 나올거라고

책들고 나와 시험 공부하며 집회 참가하는데

언제 끝나냐고 왜들 그렇게 물으세요?

 

박근혜 탄핵 촛불도

그 어떤 민주화 운동도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도

한 번에 된 건 없어요.

 

임을 위한 행진곡도 모르는 젊은 친구들은

오히려 의연한데

왜들 그렇게 비관적 논조로 말씀하세요

 

힘들 냅시다!!

도시락 폭탄들고, 화염병 들고

죽을 각오로 싸우던 과거에 비하면

현재는 너무도 편한 세상에서 집회하는거잖아요?

 

핫팩에, 휴대폰에, 저렴한 방석에

추위를 이기는 각종 아이템까지

 

권력자들에게

정말 편하게 민주적 의사 표현하잖아요

야당들도 일사분란하게

민의 대변해주고 있고요.

기운 냅시다들

 

끝까지 집회 참석하겠다는

생기 발랄한 젊은 친구들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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