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한동훈·한덕수에 “위헌 행위 중단하라” 경고
그 누구도 부여한 바 없는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여당이 공동 행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다.
대통령 권력의 부여도, 권한의 이양도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그 절차는 헌법과 국민주권의 원칙에 따라야 한다.
탄핵은 대통령의 직무를 중단시키는 유일한 법적 절차이다.
위헌적 비상계엄에 대한 헌법적 책임을 묻는
헌법적 절차에는 참여하지 않은 채로,
그 누구도 부여한 바 없는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여당이 공동 행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다.
나아가 공동 담화 발표 등을 통해 위헌적 행위가
마치 정당한 일인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국민주권과 헌법을 무시하는 매우 오만한 일이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717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