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제가 노트북 선을 연결하려고 콘센트를 찾다가 카메라가 연결되어 있는 멀티탭에 빈칸이 있어서 거기 꽂으려다가 파워버튼을 실수로 건드려서 꺼졌습니다ㅠ
파워버튼이 아주 약한 힘만 눌러도 꺼지게 만들어진 거 였는데 제가 일부러 끈 건 아니고 제 선을 꽂으려다가 눌렀습니다ㅠ
카메라 촬영팀 대표가 본인은 이 행사에 협찬으로 온 거라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니라고 했고 저한테 복구비만 얘기를 한 게 아니고 손해배상청구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죄송하다고 했고 꼭 복구 되었으면 좋겠다.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고 그분이 본인 명함 주면서 제 명함도 달라고 하셔서 드리고 월요일에 경황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저도 좀 알아보니 전원이 나가서 녹화가 중단되도 자동 저장이 되는데 그걸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복구업체에 보내야하는데 그걸 카메라 대표님이 건드린 거 같아요 그래서 손상이 된 거 같은데 복구업체에서 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제가 복구비를 낸다는 얘기는 안했는데요. 고의는 아니지만 제 실수로 일이 벌어진 거니 제가 문자로라도 월요일 오전에 복구되는지 확인되셨는지..복구비는 제가 보내드리겠다고 메세지 보내는 게 나을까요?
이 행사 영상 촬영하고 편집해서 행사영상 만들고 본인 영상업체 홍보를 할 목적이었던 거 같아요 행사 주최측 대표분은 날라간 장면은 어쩔 수 없죠..했다던데 이분은 화가 나서 저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한다고 한 거 같구요
카메라 촬영 대표가 30대로 보이던데 신경쓰이고 걱정되고 그렇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