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가만히 쉬고 싶은 사람이었는데(feat.비겁자)

어려운 일 생기면 아몰랑 도망가는 비겁한 사람이라 민주화 운동하는 동기 선배들 도망다닐때 숨겨는 주고 밥은 사줘도 절대 절대 같이 시위도 안하고 야학가서 봉사도 안하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던 사람인데...

진짜 진짜 비겁한 사람이었는데 

박근혜때 촛불들러 나가고

지금도 촛불들러 나가고 있습니다

난 진짜 집에서 가만히 있고 싶은 극내향 비겁자인데 왜 세상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할까요? 수면장애로 수년을 고생하다 겨우 6~7시간이나마 통잠자고 있었는데 12/3일밤 이후 다시 수면장애와 불안으로 밤을 지새우는 나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내 평온한 일상을 돌려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촛불들러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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