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부터 내내 잠도 제대로 못자고 멍하고 울화가 쌓여갖구 죽겠더니만
오늘 집회 나갔더니, 세상에 !
젊은애들이 더 많고요, 울긋불긋 형광봉에
음악도 신나고 사회자도 예능 엠씨처럼 아주 재밌게 진행하고.
같이 소리 지르고 하니
머리 아픈 거 날아가고 가슴 답답한 거 싹 날아갔어요.
부결되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타격감 없고
오늘 스트레스 풀려서 아주 기분 좋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해 애정과 존경심이 생겨요
여러분 곧 끌려내려올거에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