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퇴진 일정을 국회에 일임하며 조기 퇴진의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놨다"고 밝혔다.
https://m.mt.co.kr/the300/view.html?no=2016112914497624910
우리 당이랍니다 국회 개무시하죠?
국민의 힘을 공범으로 초대하는, 미안해하지도 않는
담화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