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상은 안 사냐고 걱정하시는(?) 해외동포님께

누군가의 페이스북 글을 대신 올려드립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상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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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는 들으라

대통령게임기를 갖고놀며 이것저것 눌러보다 

얼결에 비상계엄선포 작동 단추를 누르는 

얼빠진 대통령이 2시간만에 대한민국을 제3국 

어디쯤의 이름없는 나라수준으로 국격을 추락시켰다.

 

간밤에 대통령이 국민들의 일상을 파괴하는 동안에도

당신은 하찮게 보지만 

당신보다 훌륭한 국민들은 제자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었다.

밤새 트럭은 쉬지않고 이동해 집앞 현관에 

쿠팡이 도착해 있었고,

시내버스는 어김없이 첫차를 운행하고 있었으며,

국민들은 꾸역꾸역 버스안에 몸을 구겨 넣고 

시간맞춰 일터로 출근을 했다.

 

60중반의 대통령이란 어른이 철딱서니를 상실했지만

어린 학생들은 등교를 하였고, 

신문은 제 시간에 배달되어 있었다.

편의점 사장은 아침 교대 하러 온 

아르바이트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출근전 늘 들르던 커피숍은 오늘아침도 변함없이

커피를 내리고 있었고 

공사현장의 포크레인은 오늘의 작업현장을

점검하고 있었다.

 

군에 아들을 보낸 이땅의 수많은 엄마들은 TV에 비친 계엄군의 마스크 너머 어린눈빛을 보며, 아들생각에 밤잠을 버리고 가슴으로 울고 있었다.

 

당신이 함부로 갖고논 대한민국이 망가지지 않은건 

이런 국민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주인인 국민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당신은 

더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대통령흉내를 내는 반역자는 선량한 국민의 

이름으로 즉결처분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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