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선포날은 거의 밤 꼴딱 새우고
그 다음날부터도 거의 못자고 오늘까지 왔네요.
잠깐 잠이 들었다가도 뭔일 났을까봐
폰들고 보면 잠이 또 쉅게 안오고요.
계엄날의 공포감이 사라지질 않아요.
80년 광주분들 생각하면 진짜 어땠을지 상상도 못합니다ㅠ
입술은 다 부르트고
약속도 다 취소하고
쇼핑하려다가도 멈칫하게되고
이번주 카드값이 요몇년새 제일 낮을거에요.
생활이 엉망진창
오늘밤도 못잘듯해요.
작성자: ...
작성일: 2024. 12. 06 16:58
계엄선포날은 거의 밤 꼴딱 새우고
그 다음날부터도 거의 못자고 오늘까지 왔네요.
잠깐 잠이 들었다가도 뭔일 났을까봐
폰들고 보면 잠이 또 쉅게 안오고요.
계엄날의 공포감이 사라지질 않아요.
80년 광주분들 생각하면 진짜 어땠을지 상상도 못합니다ㅠ
입술은 다 부르트고
약속도 다 취소하고
쇼핑하려다가도 멈칫하게되고
이번주 카드값이 요몇년새 제일 낮을거에요.
생활이 엉망진창
오늘밤도 못잘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