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발언
이 계엄이 실패했다고 해서 계엄 선포 사실이 희화화되거나, 윤석열을 가능성 없는 무리수를 둔 바보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지금 물러나면 최고형 사형에 해당하는 내란 수괴가 되어 재판을 받을일밖에 남지 않은 윤석열이지만 아직 그에겐 유효한 권력이 있다. 위법, 권력을 이어가기 위한 정치적 지지기반이 갖추게 된다면 계엄은 윤석열에게 언제나 유효한 수단이 된다.
지금 안심하거나 자축하기엔 이른 시기다. 언제 어느때고 2차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12월 7일은 우리 민주주의가 받아든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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